바다살리기네트워크, 환경 공익 프로젝트 교육생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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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저널=서울】사단법인 바다살리기네트워크가 ‘2025 상반기 환경 공익 프로젝트 교육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접수는 사회혁신 직무교육 플랫폼 ‘마이팀플’을 통해 7월 6일까지 가능하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름다운재단 공익단체 인큐베이팅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다. 해양환경 보호에 관심 있는 개인 또는 팀 누구나 참가비 없이 신청할 수 있다. 교육은 7월 7일부터 8월 10일까지 5주간 진행되며, 3주간의 강연과 2주간의 팀 프로젝트 실무로 구성된다.

 

강연은 ▲환경문제 발굴하기 ▲환경 캠페인 기획하기 ▲캠페인 확산하기 등 3개 섹션, 총 6강으로 구성된다.

 

‘환경문제 발굴하기’에는 레디 이유나 대표(해양쓰레기 개념 및 미세플라스틱), 클린낚시캠페인 권은정 대표(낚시와 해양환경), 쓰줍인 비키 활동가(담배꽁초 쓰레기 문제)가 강연자로 참여한다. ‘캠페인 기획하기’에서는 플로깅울릉 정대웅 대표가 환경 프로젝트 사례를, 지구별 약수터 이경아 대표는 생활예술과 환경보전을 결합한 기획을 소개한다. ‘캠페인 확산하기’에서는 쓰담속초 정미현 대표가 환경 콘텐츠 제작 및 확산 전략을 강연한다.

 

2주간의 실무 기간에는 플로깅 자원봉사 모집 엡 ‘오션키퍼’를 활용해 팀별로 해양정화 캠페인을 직접 기획하고 자원봉사자를 모집한 뒤, 시민들과 함께 1회의 실제 정화 활동을 실행해야 한다. 활동 전반에 걸쳐 강연에 참여한 6개 단체의 멘토링과 장비·소모품 전액 지원이 제공된다.

 

모든 교육을 이수한 참여자에게는 바다살리기네트워크 명의의 수료증과 단체 준회원 가입 자격이 부여된다.

 

바다살리기네트워크 최은원 사무국장은 “이번 교육이 해양정화활동의 장벽을 낮추고,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실질적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공익 환경 프로젝트 교육.(사진제공 사단법인 바다살리기네트워크)한편, 바다살리기네트워크는 지난해에도 해양 정화 프로젝트 기반의 단체형 활동가 교육을 연계 활동으로 성공적으로 운영한 바 있다. 9개 단체와 함께 총 400kg에 달하는 해양 폐기물을 수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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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5-06-26 10: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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