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저널=광주광역시】광주녹색환경지원센터와(정석희 센터장, 전남대학교 환경에너지공학과 교수) 북구 탄소중립지원센터(이수열 센터장, 전남대학교 경영학부 교수)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두 기관이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사회의 탄소중립 전환을 가속화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조성하는 데 적극 협력하게 된다.

양 기관은 지난 25일 진행된 협약식에서 ▲지역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학술활동 협력 ▲지역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기관 사업연계 및 홍보 협력 ▲지역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최신 환경정보 공유 ▲기타 지역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필요한 사항 등 다방면에서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광주녹색환경지원센터는 오랜 기간 축적해 온 환경 분야 전문성과 네트워크를 활용해 북구 탄소중립지원센터의 사업 추진에 필요한 학술적 기반과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북구 탄소중립지원센터는 지역 주민과 밀접한 현장 중심의 사업을 기획하고 실행하며,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에 앞장설 계획이다.

양 기관 관계자는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 과제”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두 기관의 강점을 결합하여 시너지를 창출하고, 광주 지역이 탄소중립 선도 도시로 발돋움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앞으로 두 기관은 정기적인 교류를 통해 협력 과제를 구체화하고,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