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저널=양평】양평군 친환경농업과 심강일 계약시설팀장(44)이 전국서핑대회에서 우승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양평군 친환경농업과 심강일 계약시설팀장(우측)이  ‘제5회 고흥우주항공배 전국서핑대회’ 비기너 부문에서 우승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심강일 팀장은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전남 고흥군 남열해돋이해수욕장에서 열린 ‘제5회 고흥우주항공배 전국서핑대회’ 비기너(beginner) 부문 선수로 출전, 우승을 차지했다. 부상으로 250만원 상당의 서핑보드를 받았다.

양평군 친환경농업과 심강일 계약시설팀장이 서핑을 즐기고 있다.

심강일 팀장은 “서핑을 시작한 지 이제 2년 2개월 정도 됐다”며 “주말을 이용해 강원 양양을 찾아 연습했는데, 이번에 우승을 하게 돼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동호인·청소년이 참가하는 ‘고흥우주항공배 전국서핑대회’는 국내 서핑의 메카로 떠오르고 있는 고흥에서 열린 전국 규모의 대회로, 호남 지역에서 유일한 서핑대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