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어린이집·유치원도시농업 체험 확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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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어린이집·유치원도시농업 체험 확대 지원 놀이·학습·체험 통한 긍정적 도시농업 효과 전달  
  • 기사등록 2025-06-24 09:5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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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저널=구리】구리시는 어린이들의 도시농업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지역 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추진 중인 상자텃밭 지원과 도시농업 체험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 기존 10개소에서 2개 늘어난 총 12개소의 ‘꼬마농부 텃밭’을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꼬마농부’들은 올해 4월부터 쌈·열매채소 모종괴 씨앗 파종 방법을 실습하고 있다. 강낭콩 심기와 행운목 수경재배 키트를 통해 가족과 함께 식물의 성장 과정을 지켜보는 소중한 경험을 했다.

 

구리시는 꼬마농부 텃밭 지원을 통해 자라나는 영유아들에게 작물의 성장 과정 관찰 및 자연생태계의 이해, 체험을 통한 오감 능력 향상과 환경 사랑 의식 함양 등 도시농업이 주는 긍정적인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대상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도시농업 전문 강사를 파견하여 김장 채소심기와 관리 방법에 관한 이론교육 및 텃밭 운영에 필요한 기본 실습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지역 내 도시농업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서는 어렸을 때부터 자연스럽게 도시농업을 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모든 계층의 많은 시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폭넓은 도시농업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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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5-06-24 09:5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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