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용인시장, 재난 취약지역 점검·보강 등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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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저널=용인】용인특례시엔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내린 비로 가로수가 쓰러지거나 도로가 물에 잠기는 등 17건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용인시엔 지난 20일 오후 5시 30분을 기해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바 있다. 20일부터 21일 오전 7시까지 용인지역 평균 강우량은 70㎜를 기록했다. 백암면(98.5㎜), 유림동(96㎜), 역북동(90.5㎜) 등 일부 지역에는 90㎜가 넘는 비가 내렸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21일 장마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본격 시작됨에 따라 장마 전선이 북상하고 태풍도 불어닥칠 것에 대피해 산사태나 침수 발생 가능성이 있는 곳, 지대가 낮은 곳의 도르변 등 재난 취역지역을 수시로 점검하는 등 장마에 철저히 대비하라는 특별지시 3호를 용인시 전 부서에 내렸다. 

 


이상일 시장은 특별지시 3호를 통해 "19일 밤부터 여러 곳에 내린 집중호우로 경기 북부지역에서 피해가 발생했고, 용인에서도 20일에 내린 비로 일부 지역이 피해를 입었다"며 “장마로 폭우가 내릴 것에 대비해 재난 취약지역을 수시로 점검하고, 위험 요소는 신속히 없애는 조치를 취해 달라"고 각 부서에 주문했다. 

 

현재 용인시는 하천변 출입로와 산사태 우려 지역 등을 폐쇄회로(CC)TV로 상황을 살피며 관리하는 등 혹시 모를 재해 발생에 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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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5-06-22 18:4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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