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귀순 기자
【에코저널=광주광역시】한국환경공단 광주전남제주환경본부는 지구를 위한 온실가스 감축과 약물 오남용 예방 등 환경과 건강에 대한 희망 메시지 전파를 위해 6월 18일부터 10월 31일까지 약 4개월간의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시작된 이번 공연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협업을 통해 재활용 분리수거 방법, 약물 오남용 방지 등 환경뿐만 아니라 건강과 관련한 내용을 추가해 학생들의 친환경 실천습관과 건강한 성장에 초점을 두었다.
올해 환경교육인형극 공연은 모두 30회에 걸쳐 진행된다. 전라남도 교육청이 지정한 ①탄소중립 선도학교 ②도서·농촌지역 초등학교 ③종합병원 소아병동 ④지역축제 관람객 등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고호영 광주전남제주환경본부장은 “지역사회와의 상생협력을 위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등 ESG협력을 통해 공연을 기획·추진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공연을 계기로 자라나는 미래세대인 우리 어린아이들에게 환경과 건강에 대한 올바른 인식이 고취되고 이를 통해 친환경 실천이 생활 속에 깃들기를 기대한다”고 발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