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성 기자
【에코저널=하남】경기도 하남시 위례동 위례숲초등학교 학부모회가 학생들의 통학로 주변을 말끔하게 청소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위례숲초등학교 학부모회 회원들은 지난 10일, 학교 안팎은 물론 주변ㅌ 통학로 일대를 돌며 쓰레기를 줍는 등 청결한 환경을 조성했다.
이날 정화활동은 ‘환경의 날(6월 5일)’을 기념하는 동시에 깨끗한 학습환경 조성하기 위한 일환으로 마련됐다. 학부모들은 아이들이 공부하고 생활하는 공간을 직접 살피면서 정화활동을 펼쳤다.
앞서 위례숲초 학부모회는 지난 5월 5일, 어린이날에는 등교맞이 이벤트를 열어 많은 학부모들의 참여 속에 아이들의 일상에 작은 행복을 선물하기도 했다. 또 5월 15일 스승의날에도 선생님에 대한 학부모의 존경과 감사의 메세지를 가득 모아 학교에 게시하는 이벤트도 진행했었다.
위례숲초 학부모회장은 “학교와 학부모는 같은 목표를 공유하는 교육공동체로써 상호 진심어린 소통과 협력이 중요하다”며 “학교와 학부모와의 소통창구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