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산림과학원, ‘지식의 숲 아카데미’ 신청 접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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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저널=서울】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오는 14일(토) 오후 2시,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본원 산림과학관 2층에서 ‘제4회 지식의 숲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4회 지식의 숲 아카데미’에서는 ‘숲과 계절 이야기’ 시리즈의 두 번째 프로그램인 ‘여름 숲, 버섯 이야기’가 진행된다. 강연에서는 여름철에 발생하는 다양한 버섯의 종류와 영양 방식, 재배 기술 등 폭넓은 내용을 다룬다. 송이와 표고처럼 친숙한 식용버섯의 재배 과정과 약리작용 등 실용적이고 흥미로운 주제도 함께 소개될 예정이다.

 

‘지식의 숲 아카데미’는 국립산림과학원의 연구 성과를 국민에게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기 위해 마련된 공개 강연 프로그램으로, 총 8회에 걸쳐 진행된다. 지난 5월 24일 진행된 ‘제3회 지식의 숲 아카데미’에서는 세계 생물다양성의 날을 기념해 ‘산림문화를 통한 산림과 지역의 연결’과 ‘멸종위기 고산 침엽수, DNA로 살린다’ 두 주제로 강연이 진행되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온라인 예약 신청은 숲나들e(foresttrip.go.kr)를 통해 할 수 있다. 강의 당일 30분 전부터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국립산림과학원 김광모 연구기획과장은 “이번 강연이 여름 숲을 더욱 생생하게 바라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산림의 생태적 가치를 나누기 위해 시민들과 다양한 주제로 소통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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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5-06-12 08: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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