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시, 음식문화개선 우수기관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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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시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05년도 음식문화개선 및 좋은 식단 추진 우수기관에서 관내 업체 2고싱 선정 기관 및 공무원, 민간인에 대한 정부포상을 받게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곳은 마산시 두월동 1가8에 위치한 함흥집(대표 임석빈)과 시 청소과 홍외석(50)로 각각 대통령상,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케 됐다.


함흥집은 지난 1995년부터 남은 음식 싸주기 용기를 자체 구입해 연간 4천여개의 남은음식물을 포장해 주었으며 배출음식물 쓰레기도 사료화하고 있다.


또한 시민건강증진을 위한 식중독 예방캠페인, 식품안전의 날 행사 등에 적극 참여하고 1회용품 사용 안하기도 실천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 2001년부터 매월 30만원의 장학금과 2백만원의 특별장학금, 학교발전기금 2천만원 등 지역사회 봉사활에 앞장서와 이번에 대통령상을 수상케 됐다.


이에 마산시는 함흥집과 홍외석 씨의 사례를 좋은 식단 교육 홍보용 모형음식 4종 20품목을 제작, 위생교육 자료로 활용 홍보토록 했다.


또한 어시장 관광가이드도 제작해 명물 먹거리, 특산품, 숙박업소 등1천500개소에 배부했으며, 남은 음식물 싸주기 활성화 추진, 친환경 분해서 녹말도시락 3만8000개를 제작 190개소에 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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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6-09-08 11:5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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