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둘째 토요일, 재활용장터 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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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가 재활용의 시민생활 문화운동을 확산시키고 이웃과의 행복나눔 장터인 하반기 '시민참여형 행복나눔장터'를 오는 9일 오전 10시, 서문교에서 개장한다.


'행복나눔장터'는 지난 4월부터 매월 둘째주 토요일에 청주시 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보육시설연합회,시니어클럽 등 22개 단체와 시민들이 참여해 중고 생활용품을 직접 교환하고 매매하고 있다. 특히 장이 서는 서문교를 '재활용 나눔 문화의 장'으로 정착시켜 나가고 있다.


이번 장에는 우유팩과 요구르트병, 종이컵등 재활용품을 이용한 '액자공예품 전시회'와 재활용품 제작 시연회 등을 통해 '재활용 나눔문화의 체험장'으로 새로운 볼거리도 제공할 계획이다.


나눔장터는 지난 4월 개장해 무관심속에 버려질 의류와 도서류, 학용품, 장난감 등 우리의 생활속에서 소외되고 있던 소중한 보물들이 이웃과 함께 직접교환 및 매매를 통해 새 주인을 찾았다.


또한 단체 및 개인 112개팀과 2,200여명의 시민들이 장터에 참여, 정성으로 모여진 기부금이 65만원, 하반기 수익금과 함께 모자세대 및 소년소녀가장 등 어려운 우리 이웃들에게 나눔을 위한 따뜻한 기금으로 쓰여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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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6-09-07 10:5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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