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성 기자
모 방송 퀴즈 프로그램에서 한자를 묻는 질문에는 대부분의 고등학생들이 정확한 답을 내놓지 못하는 현실이다.
이같은 현실을 감안, 서울YMCA는 이달 27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4시부터 80분에 걸쳐 '그림과 노래로 배우는 어린이 한자교실'을 진행한다.
박상근 강사(前서울 석관중학교 교장)가 진행하는 한자교실은 초등학교 3∼6학년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서울 YMCA 친교실에서 열린다. 회비는 월 4만원이며 교재비는 별도다.
한편, 서울YMCA는 이달 16일 어린이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그림과 노래로 배우는 한자교실' 무료 공개강의를 통해 학습 과정을 미리 선보일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서울YMCA 청소년사업부(담당자 김동은 ☎02-723-6730, 02-734-0173)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