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현 기자
【에코저널=안동】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경북모금회')는 지난 9일, 경북도청에서 대한건축사협회·경북건축사회 등 17개 시도건축사회가 모은 성금 2억여원을 경북지역 산불 피해 복구 성금으로 전달 받았다고 밝혔다.
전달판 기준 왼쪽부터 손병일 경북모금회 사무처장, 김재록 대한건축사협회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등 관계자들이 성금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이날 전달식에는 김재록 대한건축사협회 회장, 송동훈 경북건축사회장 및 시도 건축사회장 등 임원진들과 손병일 경북모금회 사무처장,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경북의 산불 피해로 많은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이재민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대한건축사협회 김재록 회장은 “내 고향 경북에서 산불로 큰 피해가 발생해 모든 건축사 회원들과 함께 마음을 나누고자 방문했다”며 “힘든 상황에 처한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