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구대학교식물원 기획사진전, ‘한국과 일본의 식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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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저널=성남】신구대학교식물원 부속 미술관 갤러리 우촌에서 한국과 일본의 식물원을 소개하는 ‘생명과 미래를 담은 정원, 한국과 일본 식물원’ 기획사진전을 개최했다. 

 

해마다 신구대학교가 직접 탐방한 해외 식물원을 사각 프레임에 담아 알리는 ‘세계의 식물원’ 10번째 전시로, 환경부 지원을 받아 신구대학교식물원이 기획했다.

 

‘한국과 일본의 식물원’ 전시 포스터.

국립DMZ자생식물원, 황학산수목원, 신구대학교식물원 등 11곳의 한국 수목원·식물원과 로꼬고산식물원, 코치현립마키노식물원, 히가시야마식물원 등 13곳의 일본 식물원이 멸종위기식물, 향토식물 등을 수집·보전·연구하며 생물다양성 손실을 막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과 식물원을 안식처로 삼은 식물들이 만들어낸 아름다운 풍경을 사진으로 감상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어린이날을 맞아 식물원에서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 ‘출동! 에코히어로’를 준비하고 있다. 어린이들은, 서식지외보전기관인 신구대학교식물원이 관리하고 있는 멸종위기식물을 지키기 위해 ‘에코히어로’가 되어 ‘식물원의 비밀 풀기’, ‘멸종위기식물 탐험’, ‘개구리 경주 대회’ 등 다양한 체험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어린이날 행사 포스터.어린이날 행사는 5월 5일(월)과 6일(화) 이틀 동안 진행된다. 식물원을 방문하는 어린이(13세 미만)는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전정일 원장은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모든 어린이들이 식물을 사랑하고 보호하는 멋진 ‘식물·자연지킴이’로 거듭나기 바란다는 기대감을 전했다.

 

문의·행사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신구대학교식물원 홈페이지(www.sbg.or.kr)를 참조하거나, 전화(031-724-1600)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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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5-04-30 16:4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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