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문화원·덕유산국립공원사무소, ‘순회사진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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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문화원·덕유산국립공원사무소, ‘순회사진전’ 개최 덕유산국립공원·무주 역사문화 가치 재조명  
  • 기사등록 2025-04-30 16:3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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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저널=무주】국립공원공단 덕유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안길선)은 무주문화원(원장 맹갑상)과 ‘무주 역사문화유산 순회사진전’을 합동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무주의 역사문화 가치를 재조명하고 지역주민과 탐방객에게 무주의 정체성과 문화유산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사진전에서는 덕유산국립공원이 위치한 지역인 무주의 전통문화를 다양한 시각자료로 소개한다. ‘동방일사 송병선의 무계구곡 암각서 탁본’ 및 조선시대 472년의 역사를 간직한 무주 적상산사고에서 300여 년간 보관된 조선왕조실록의 역사적 자취를 담은 ‘조선왕조실록 적상산사고 이안행렬·포쇄 재연 사진’ 등 모두 40여 점의 무주의 역사적 기록과 유산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다.

 

전시는 5월 1일부터 5월 30일까지 덕유산국립공원 내 탐방안내소(전북 무주군 설천면 백련사길2)에서 진행된다. 전시는 4월 무주양수발전소에서 시작해 주요 탐방 거점과 무주지역 공공기관, 문화시설 등을 순회하며 6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덕유산국립공원사무소 김태헌 자원보전과장은 “이번 사진전을 통해 지역 문화유산과 국립공원의 가치를 함께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문화 자원을 보존하고 가치를 확산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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