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성 기자
【에코저널=서울】국립공원공단 북한산국립공원사무소는 가정의 달을 맞아 국내 거주 외국인 가족을 대상으로 북한산국립공원 체험프로그램(Happy Family Day)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전통의상 체험.프로그램 참가자는 북한산 둘레길을 트레킹하며 북한산국립공원의 생태를 알아보게 된다. 역사한옥박물관 관람, 자개 책갈피 만들기와 전통 한복 체험 등을 통해 한국문화를 직접 느끼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외국인 트레킹 프로그램 참가자 기념촬영.
이 프로그램은 국내에 거주 중인 5인 이상 외국인 가족을 대상으로 5월 한 달 동안 운영된다. 참가를 원하는 외국인 가족은 유선 전화(02-940-3758) 또는 메일(azaro@knps.or.kr)을 통해 사전 예약이 가능하다.
프로그램 홍보용 카드뉴스.북한산국립공원사무소 성윤제 탐방시설과장은 “ ‘북한산국립공원 체험프로그램’이 국내 거주 외국인 가족에게는 한국의 국립공원에 대해 알아보고, 다양한 한국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라며 “문화의 다양성을 이해하고, 국립공원의 자연을 통한 힐링의 시간을 갖는 기회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