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귀순 기자
【에코저널=부안】국립공원공단 새만금환경생태단지관리단(단장 정주영)은 ESG 활동 협약에 따라 ㈜하림 임직원을 위한 국립공원 생태관광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앞서 새만금환경생태단지관리단은 지난 2월 국립공원공단·전북지방환경청·㈜하림과 ESG 활동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지난 4월 2일 그 첫 활동으로 생태단지 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자생식물 식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생태관광은 산과 바다를 동시에 감상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반도형 공원인 변산반도국립공원의 내변산과 적벽강에서 운영됐다. ㈜하림 임직원의 심신을 치유하고, 자연에서 힐링할 수 있도록 자연 속 트레킹과 명상, 차 시음 등의 체험을 통해 직장인의 정신적 웰빙수준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새만금환경생태단지관리단 천홍래 환경생태팀장은 “앞으로도 (주)하림과 체결한 ESG 활동 업무협약과 관련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협업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며 “협약기간 동안 ㈜하림 임직원이 국립공원의 우수한 탐방자원을 활용한 생태관광에 참여해 자연 속에서 치유하고 몸과 마음의 건강을 되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