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 5등급 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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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저널=홍천】홍천군은 미세먼지·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을 줄이기 위해 ‘5등급 경유자동차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사업을 추진한다. 

 

신청은 2025년 10월 31일까지다. 전체 예산 9900만원으로, 모두 3대의 차량을 지원한다. 단, 보조사업 진행 상황에 따라 지원 차량 대수는 일부 변동될 수 있다. 

 

지원 금액은 장치 종류에 따라 약 90%에 이른다. 차량 소유주의 자부담금은 약 10%다. 자부담금 면제 대상 차량은 예외로 적용된다.

 

사업 참여 5등급 경유자동차 소유주는 접수순으로 대상을 선정한다. 선정 후 1개월 이내에 개별적으로 통보받는다. 

 

신청은 자동차 배출가스 종합전산시스템(www..mecar.or.kr)을 통해 신청하거나, 홍천군청 환경과에 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저감장치를 부착하는 경우, 3년간 환경개선부담금이 면제된다. 이후 계절 관리제 등의 노후 차량(배출가스 5등급) 단속에 제외되어 과태료를 면제받을 수 있다.

 

유의할 점은 장치를 부착한 후에는 임의 탈 거가 불가능하며, 의무 운행 기간(2년) 후 차량을 말소할 때 장치를 반납해야 한다.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장치(DPF) 사업’을 신청하면 이후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을 받을 수 없다. 배출가스 저감장치 사업은 2026년 이후 종료가 예정돼 있다.

 

홍천군 관계자는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은 지역의 대기오염물질을 줄이고,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라며 “지역 사람들과 환경을 위한 작은 변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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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5-04-24 19: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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