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성 기자
【에코저널=속초】국립공원공단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는 탐방객 안전을 위한 훼손탐방로 정비공사 시행에 따라 오는 5월 7일부터 5월 20일까지 탐방로 계조암에서 울산바위까지 1km 구간을 출입통제 한다고 밝혔다. 흔들바위까지의 탐방로는 기존대로 이용이 가능하다.
울산바위 전경.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에 따르면 해당 구간은 많은 탐방객 이용에 따라 훼손돼 안전상 우려됨에 따라 데크 발판 교체 등 탐방로 시설물을 집중 정비한 후에 개방할 예정이다.
훼손된 탐방로.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 조두행 탐방시설과장은 “탐방로 출입통제는 공사 중 탐방객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부득이한 조치인 만큼 탐방객 여러분의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