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영도구, 수산자원 보호 전복 종자 방류
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에코저널=부산】부산시 영도구는 18일 수산자원의 회복과 어업인들의 소득증대를 위해 전복종자 약 6만 3천미를 영도구 마을어장 일원에 방류했다.

 

이번 방류에는 영도구청장, 영도구의회 구의장 및 구의원, 부산광역시 수산자원연구소, 부산시수산업협동조합, 동삼어촌계 어업인 등 약 30여명이 참여해 크기(각장) 4.0㎝ 이상의 전복 종자를 전염병 검사를 실시한 후 어선을 이용해 방류했다. 특히 나잠어업인(해녀)의 잠수를 통해 방류도 해 조류에 의한 유실을 최소화했다.

 

영도구에서는 매년 수산종자 방류사업을 통해 최근 5년간 전복 34만5천미, 2억5천만원 상당을 마을어장에 방류했다. 부산광역시 수산자원연구소와 협업해 전복 이외에 감성돔, 보리새우, 넙치 등 다양한 종류의 방류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왔다.

 

강양석 동삼어촌계장은 “매년 영도구에서 수산 자원조성 사업을 실시해 영도 연안 어장의 생태계 균형 유지 및 어업인들의 지속 가능한 소득 기반 마련에 큰 도움을 주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5-04-18 17:00:01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오대산 ‘복수초’ 개화…봄 ‘성큼’
  • ‘동해 품은 독도’ 촬영하는 박용득 사진작가
  • <포토>‘어도를 걸을 때’
최신뉴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