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귀순 기자
【에코저널=서울】국립공원공단 북한산국립공원도봉사무소는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분묘이장·생태복원 사업을 진행한다.
북한산은 수도권에 위치한 국립공원으로 무분별하게 산재한 분묘로 인해 생태계·경관이 훼손돼 생태복원이 필요한 실정이다.
경주국립공원 분묘 이장 전(위)·후.이에 북한산국립공원도봉사무소는 지난해 공원 내 산재한 분묘에 대해 전수 조사를 완료했다. 올해부터 분묘이장 신청을 접수 받아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북한산국립공원도봉사무소(031-828-8015)로 문의하면 된다.
경주국립공원 생태복원 후.
북한산국립공원도봉사무소 이희석 자원보전과장은 “올해 시작하는 분묘이장 및 생태복원 사업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란다”며 “분묘이장 및 생태복원을 통해 훼손된 경관과 서식지를 복원해 국립공원 가치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