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성 기자
【에코저널=프라하】에코저널 독자 A씨가 체코 수도인 프라하(Prague)의 블타바(Vltava) 강 주변 풍경을 담은 사진을 보내왔다.
프라하는 체코 서부를 가로질러 흐르는 전장 약 435km의 블타바강을 중심으로 발달했다. ‘블타바(Vltava)’는 ‘물’을 뜻한다고 한다.
사진의 철교 너머로 보이는 돌다리는 프라하성을 가기 위해 꼭 건너야 하는 ‘까를교(Charles Bridge)’다. 1406년에 만들어진 체코에서 가장 오래된 보행자 전용 다리다.
A씨는 “ ‘까를교’는 우리나라로 보면 세종대왕과 견줄 정도의 인물인 체코의 까를 4세가 놓았다고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