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대기환경청, 영농폐기물 불법소각 집중감시
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에코저널=안산】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 대기오염물질 배출 저감·산불 예방을 위해 관내 주요 농촌지역을 중심으로 영농폐기물 불법소각 감시와 적정 처리방법 등에 대한 교육을 4월 말까지 지속 실시한다고 밝혔다.

 

수도권대기환경청은 매년 11월 15일부터 이듬해 4월 15일까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운영하고 있다. 봄철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산불 발생 가능성이 높은 시기를 맞아 불법소각 행위 감시와 교육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2인 1조로 점검반을 편성해 영농폐기물, 생활폐기물 등 무단 소각 행위를 단속하고 드론 등 첨단 감시장비를 활용한 감시도 병행할 계획이다. 영농폐기물의 올바른 수거·처리방법에 대한 홍보도 함께 실시한다.

 

드론 활용 불법소각 감시.(수도권대기환경청 사진제공)이상진 수도권대기환경청장은 “미세먼지 등 저감 뿐만 아닌 산불 예방을 위해 불법소각 근절에 모든 농업인을 비롯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5-04-09 14:11:56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오대산 ‘복수초’ 개화…봄 ‘성큼’
  • ‘동해 품은 독도’ 촬영하는 박용득 사진작가
  • <포토>‘어도를 걸을 때’
최신뉴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