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에코-네트워크’, 환경보전 ‘쓰담데이’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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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에코-네트워크’, 환경보전 ‘쓰담데이’ 활발
  • 기사등록 2025-04-05 20:41:22
  • 기사수정 2025-04-05 20: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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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저널=남양주】남양주시는 시민참여형 환경보전 활동인 ‘에코-네트워크’를 통해 지역 환경정화활동 ‘쓰담데이’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에코-네트워크’는 지역주민이 주도적이고 자발적으로 참여해 환경보전 활동을 실천하는 시민참여체계다. ▲자원봉사단체(190개) ▲지역사회단체(113개) ▲상인회(9개) 등 모두 312개 단체가 참여해 깨끗하고, 지속가능한 남양주시를 만들기 위해 활동 중이다.

 

올해는 ▲시민과 함께하는 봄·가을맞이 ‘쓰담데이’ ▲우리동네·우리가게 앞 거리 자율 쓰담데이 ▲내 집, 내 상가 앞 생활쓰레기 문전배출 캠페인 ▲1회용품 줄이기 ▲탄소중립 생활 실천 등 다양한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남양주시는 3월 24일부터 4월 25일까지 한 달 동안 시민과 함께하는 ‘2025 봄맞이 남양주 쓰담데이’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봄맞이 활동에서는 겨울 동안 쌓인 쓰레기 정리와 주거지역 내 비점오염원(불특정한 수질오염물질 배출원) 제거 활동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각 지역별 에코-네트워크 참여단체와 행정복지센터가 협력해 환경정비에 활발히 참여하고 있다.

 

또한, 에코-네트워크는 연중 ▲담배꽁초·낙엽 등 방치폐기물 수거 ▲빗물받이 청소 등 비점오염원 제거 ▲하천·공원 외래식물 제거 활동 등 실질적인 환경보전 활동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시민이 책임감을 갖고 일상에서 자발적으로 환경보호에 참여하는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데 의의가 있다.

 

남양주 에코-네트워크와 쓰담데이의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031-595-1365) 또는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환경팀에 문의해 신청할 수 있다. 활동 후에는 ‘활동일지’를 제출해 자원봉사 실적도 인정받을 수 있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깨끗하고 쾌적한 남양주를 만들기 위한 ‘에코-네트워크’ 활동에 많은 시민들께서 함께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며 “쓰담데이와 같은 자율적탄소중립실천 캠페인이 범시민 운동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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