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서 더 인정받는 양평 토종기업 ㈜에이스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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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서 더 인정받는 양평 토종기업 ㈜에이스제약
  • 기사등록 2025-04-04 14:33:31
  • 기사수정 2025-04-04 15: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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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저널=양평】우리나라보다 중국, 일본, 유럽 등 해외에서 인정받고, 널리 알려진 양평군 토종기업이 있다.

 

㈜에이스제약(대표 안옥현, 양평군 양서면)은 스킨·바디·헤어·이너케어 등 화장품을 비롯해 향수, 의약외품, 의료기기, 생활제품 등을 생산하고 있다.

 

화장품의 경우, 가능한 천연화장품을 선호하는 추세에 따라 자연재료를 기본으로 하는 기능성화장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피부재생, 주름 개선, 미백 등 효과가 확인된 식물 줄기세포 ‘캘러스(Callus)’가 에이스제약에서 생산하는 화장품 대부분에 사용된다.

 

에이스제약 화장품의 기능성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면서 일반 고객보다는 성형외과, 피부과, 피부관리실 등에 많이 사용한다.

 

지난 1994년 창업한 에이스제약은 소독제 생산으로 시작해 화장품, 생활용품(기능성 비누·치약) 등으로 제품군을 다양화해오고 있다.

 

대부분의 화장품은 제품 연구·생산, 디자인 개발·포장까지 제조사가 모두 책임지는 ODM(Original Development Manufacturing) 방식을 기본으로 한다. 연구소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는 기업으로 유명하다. 실제로 양평과 서울 송파구 두 곳에 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

 

에이스제약 연구소는 제품 원재료로 식물 줄기세포 추출물 등을 많이 활용한다. 각각의 식물들이 갖고 있는 특징과 기능을 화장품 등에 접목시키는 연구가 주를 이룬다.

 

에이스제약의 의료기기 제조·품질관리기준(GMP)을 통과한 ‘초음파 젤’은 일반은 물론 전문가 등이 선호하는 제품이다. 

 

㈜에이스제약 안옥현 대표가 ‘갈산 누리봄 축제’ 기간에 설치·운영하는 양평군기업인협회 부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4일 ‘갈산 누리봄 축제’가 열린 양평생활체육공원에 마련된 양평군기업인협회 부스에서 만난 ㈜에이스제약 안옥현 대표는 “단순히 돈을 벌기 위해 존재하는 기업이 아니라 품질 좋고 합리적인 가격의 제품으로 소비자들로부터 신뢰받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연구개발을 통해 부인과 겔 등에서 최고 품질의 제품을 생산하는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에이스제약의 가능성 마스크팩. 주로 해외에 많이 수출한다. 국내에서는 성형외과, 피부과, 피부관리실 등에서 많이 사용한다.한편 ㈜에이스제약은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에 양평군 관내 소회계층에게 손소독제를 기증하는 것은 물론 매년 지역사회에 기업 이윤을 환원하는 노력을 지속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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