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수영구 ‘망미 에코정원’ 4월 7일부터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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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저널=부산】부산광역시 수영구는 ‘망미 에코정원’을 조성해 4월 7일부터 본격 개방한다.

 

‘망미 에코정원’은 도심의 부족한 녹지공간을 확충하고, 주민들에게 쾌적한 쉼터를 제공하기 위한 수영구 망미동 812-41번지 일원에 조성된 소규모 녹지공간이다. 사업비 8억3600만원을 들여 면적 145.2㎡ 규모로 조성됐다.

 

이 정원은 망미동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팽나무와 은목서 식재를 비롯해 야외 운동기구, 온열 벤치, 벽면 아트, 쿨링포그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갖춰졌다. 녹지율이 낮고 휴식 공간이 부족했던 망미동 일대에 조성된 ‘도심 속 작은 정원’으로, 규모는 크지 않지만 일상 속 자연을 느끼며 잠시 쉬어갈 수 있는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지역주민들의 생활환경 만족도 향상과 함께 걷고 머무를 수 있는 녹색 생활공간으로서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성태 수영구청장은 “그동안 망미동은 쉴 수 있는 녹지공간이 부족해 주민들이 골목길에 앉아 쉬는 모습이 많았다”며 “이번 에코정원 조성을 계기로 보다 쾌적한 도시 환경을 만들고, 주민 모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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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5-04-04 08:3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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