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구 기자
【에코저널=인천】인천국제공항공사는 쾌적한 공항 환경 조성을 위한 공사와 7개 상주기관 합동 ‘공항 청결 캠페인(Clean up Airport)’을 4월 한 달 동안 진행한다.
이와 관련, 지난 1일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3층에서 열린 행사에는 인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을 비롯해 상주기관, 국적 항공사 및 항공사운영위원회 등 10명의 기관장, 상주직원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캠페인은 공사뿐만 아니라 기관, 항공사·상주직원들이 협력해 환경미화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생활 속 청결을 실천함으로써 깨끗하고, 아름다운 공항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참석한 상주직원들은 직접 화장실, 주차장을 비롯한 공용구역의 바닥 청소 및 폐기물 수거활동에 참여했다. 이 과정에서 지난 2022년 도입된 자율주행 청소 로봇도 적극 활용했다.
공사는 한 달간 공사 및 공항 상주 직원, 입주자를 대상으로 재활용 분리배출, 쓰레기 무단 투기 금지 등 구체적인 환경미화 활동을 상시 독려할 계획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은 “이번 캠페인 기간 동안 공항에 상주하는 모든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쾌적한 공항 환경을 마련해 여객들의 편의를 향상시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