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성 기자
【에코저널=의정부】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9일 경전철 일대 환경정화 활동인 ‘다 같이 줍자, 의정부 경전철 한 바퀴’를 본격적으로 실시했다.
이 프로그램은 2022년부터 매년 진행돼왔다. 경전철 이용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장마철을 대비해 빗물받이를 정비하는 등 깨끗한 도시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활동에는 나눔과기쁨의정부청소년봉사단, 나우리봉사회, 두루미봉사단, 발곡꿈나무가족봉사단, 세상을바꾸는봉사단, 신곡포레스타뷰자율봉사대, 쓰담는 우리, 의정부미래봉사단, 의정부시여성민방위대 등 모두 10개 단체가 참여해 경전철 주요 구간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다 같이 줍자, 의정부 경전철 한 바퀴’는 3월부터 11월까지 1년 동안 지속적으로 진행된다. 깨끗한 도시 환경 조성과 시민들의 환경보호 의식 함양에 기여할 예정이다.
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 정진선 센터장은 “자원봉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우리 의정부시가 더욱 깨끗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시민들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