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용 기자
외교통상부 이태식 차관을 수석대표로 하는 정부대표단이 UN 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위원회(ESCAP) 총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ESCAP(Economic and Social Commission for Asia and the Pacific) 제61차 총회는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고위급 12-14, 각료급 16-18) 태국 방콕에서 개최중이다.
이태식 차관은 각료회의에서 ‘아태지역의 몬테레이컨센서스 이행을 위한 일관성 및 지속성 확보’ 제하의 기조연설을 하고 김학수 ESCAP 사무총장을 만나 한·ESCAP간 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회의에 참석하는 회원국 수석대표들과 양자회담을 갖고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ESCAP은 역내 경제·사회 분야 개발 및 협력을 위한 정부간 기구로서 UN ECOSOC 산하 5개 지역경제위원회중 하나다. 정회원국 53개국과 준회원국 9개국 등 총 62개국이 회원국에 가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