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4대 매화 ‘백양사 고불매’ 개화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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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저널=장성】국립공원공단 내장산국립공원백암사무소는 우리나라 4대 매화로 꼽히는 ‘백양사 고불매(古佛梅)’가 개화를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3월 27일 고불매 개화.

장성 백양사 고불매는 국가유산청이 천연기념물로 지정한 우리나라 ‘4대 매화’ 중 하나다. 강릉 오죽헌 율곡매(제484호), 구례 화엄사 화엄매(제485호), 순천 선암사 선암매(제488호)와 함께 천연기념물 제486호로 지정돼 있다.

 

올해 개화 시기는 예년보다 1주일 정도 늦어져, 4월 첫째 주까지 그 은은한 향기와 화려한 자태를 뽐낼 것으로 예상된다.

 

장성 백양사.

내장산국립공원백암사무소 나경태 행정과장은 “이번 주말 고불매 축제와 더불어 많은 탐방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백양사 고불매와 함께 탐매(探梅)의 즐거움을 느껴보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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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5-03-28 11: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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