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귀순 기자
【에코저널=대전·세종】환경부는 3월 25일 오후 4시부로 대전 동부권역의 미세먼지(PM-10) 시간당 평균농도가 300㎍/㎥ 이상 2시간 지속됨에 따라 대전지역에 황사 위기경보 ‘주의’ 단계를 발령했다.
환경부는 황사 위기경보 ‘주의’ 단계가 발령됨에 따라 관계 기관과 해당 지자체에 곧바로 상황을 전파하고, ‘황사 재난 안내서(매뉴얼)’에 따라 철저하게 대응할 것을 요청했다.
환경부 안세창 기후탄소정책실장은 “황사가 한반도로 본격 유입돼 전국에 영향을 주고 있는 만큼, ‘황사 발생 대비 국민행동 요령’에 따라 야외활동은 최대한 자제하고, 개인 건강관리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