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실외사육견 중성화수술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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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저널=파주】파주시는 2025년 실외사육견 중성화수술 지원사업 신청을 받고 있다.

 

실외사육견 중성화수술 지원사업은 마당 등 실외에서 묶어놓거나, 울타리 안에 풀어 놓고 기르는 5개월령 이상의 반려견을 중성화해 유실, 유기 동물의 발생을 예방하고, 개체 수의 효율적 관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파주시 농촌지역 등 실외에서 생후 5개월령 이상의 사육견이다. 반려견의 보호 관리를 위해 동물등록을 하지 않은 사육견은 내장형 동물등록을 병행해야 한다.

 

사업량은 180마리다. 마리당 암컷 기준 40만원, 수컷 기준 30만원이 지원된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65세 이상인 경우에는 우선 지원된다. 거동이 불편한 반려견 보호자에게는 이송 수단이 지원될 예정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신청서, 신분증 등 구비서류를 지참해 거주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지정 동물병원과 일정 등을 사전 협의 후 중성화수술이 시행된다.

 

파주시 이광재 동물관리과장은 “야생화된 유기견의 개체 수 증가를 억제하고, 주민 생활에 피해를 줄이기 위한 중성화수술 지원사업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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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5-03-18 09:3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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