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근 의정부시장, 시민들의 ‘초록빛 여유’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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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저널=의정부】김동근 의정부시장이 “시민들의 일상에서 초록빛 여유를 느낄 수 있도록 하는 다양한 방법을 고민하고,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지난 12일 ‘민생 속으로’의 일환으로, 녹양동에 위치한 반려식물 스튜디오 ‘오디지플랜트’에서 원동철 대표와 ‘돌봄이 예술이 되는 반려식물 생활’을 주제로 대화를 나누는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지속적인 돌봄과 관심을 필요로 하는 ‘반려식물’은 따뜻한 유대감을 제공한다. 오디지플랜트는 이러한 식물 반려 문화를 선도하는 스튜디오다. 식물 분양뿐 아니라 도예 작가들과 협업한 화분과 국내에서는 접하기 힘든 ‘괴근 식물’에 대한 소개를 겸하는 공간이다.

 

김동근 시장은 이곳에서 아프리카 구근 식물인 괴근식물에 대한 소개를 듣고, 2030 세대가 특별한 식물에 관심을 갖는 이유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원 대표와 함께 일상에서 식물이 줄 수 있는 긍정적인 역할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원동철 대표는 “구매자가 식물에 대한 지식과 애정을 더할 수 있도록 ‘식물과 함께 잘 지내는 방법’을 공유하고 있다”며 “단순한 판매자가 아닌 식물 만남 주선자로서 지역 내 반려식물 커뮤니티 공간을 꾸미고 싶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식물이 시민의 일상에 주는 긍정적인 영향을 다시 고민해보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시는 시장이 직접 시민의 일상으로 들어가 다양한 인사이트를 얻는 ‘민생 속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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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5-03-13 10:4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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