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저널=원주】국립공원공단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는 지난 11일 치악산 구룡사 일원에서 봄철 유관기관 합동 산불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인해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은 봄철을 맞아 지역주민과 탐방객을 대상으로 산불 위험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산불 예방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진행됐다.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 산림항공본부, 원주시, 한전, 한전KPS 등 5개 기관 43명이 참여했다.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 김경태 탐방시설과장은 “단 한순간의 실수로 인해 우리의 소중한 숲과 자연이 사라질 수 있다”며 “산림 인접 논밭에서 쓰레기 태우지 않기, 입산시 인화물질 소지하지 않기 등 산불예방 수칙 준수를 위해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