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폐배터리 수거·재활용 실천 활성화’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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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폐배터리 수거·재활용 실천 활성화’ 업무협약 SK에코플랜트·한국배터리순환자원협회와 협력  
  • 기사등록 2025-03-11 17: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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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저널=용인】용인특례시는 11일 오후 SK에코플랜트㈜, ㈔한국배터리순환자원협회 폐배터리의 효율적인 수거와 재활용을 촉진하고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11일 용인특례시청 접견실에서 이상일 시장(가운데)과 최상원 SK에코플랜트㈜ 부사장(왼쪽), 임현열 ㈔한국배터리순환자원협회 회장이 협약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용인시는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건설 현장에서 배출되는 폐배터리를 체계적으로 회수하는 역할을 맡는다.

 

SK에코플랜트㈜는 폐배터리와 자원 재활용 참여를 유도할 수 있도록 캠페인을 진행하고, ㈔한국배터리순환자원협회는 원활하게 폐배터리 수거가 이뤄지도록 홍모 물품을 제공하는 등 홍보를 지원하기로 했다.

 

폐배터리는 환경오염을 유발할 수 있는 유해 물질을 포함하고 있어 회수와 재활용이 필수적이다.

 

11일 용인특례시청 접견실에서 이상일 시장(가운데)과 최상원 SK에코플랜트㈜ 부사장(왼쪽), 임현열 ㈔한국배터리순환자원협회 회장이 협약서에 서명하고 있다.

용인시는 이번 협약으로 폐배터리의 효율적인 수거와 재활용을 촉진, 환경보호와 순환경제 사회 전환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에 바닥 면적은 축구장 17개, 높이는 아파트 50층에 달하는 팹이 4개가 들어서게 되는데, 그 과정에서 폐배터리도 많이 발생할 것으로 생각된다”며 “자원 순환 문제는 우리가 결코 소홀히 할 수 없는 문제고, ESG 경영의 핵심이기 때문에 폐배터리가 원활하게 수거돼 다시 활용될 수 있도록 협약을 맺은 3개 기관이 적극 협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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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5-03-11 17: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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