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성 기자
【에코저널=여주】여주시는 황학산수목원 내 난대식물원는 제주백서향을 비롯한 다양한 난대식물이 꽃을 피우면서 ‘봄의 향기’ 가득하다고 전했다.
제주백서향은 감미로운 향기로 유명한 식물로, 개화와 함께 난대식물원 전체가 봄꽃 향기로 가득 차 방문객들의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
황학산수목원 난대식물원은 난대 기후에서 자라는 다양한 식물을 보호하고 전시하는 공간으로, 제주백서향 외에도 동백나무, 후박나무, 구실잣밤나무, 새우난초, 금새우난초, 섬노루귀, 주름제비란 등 희귀한 난대식물들도 꽃을 피우며 봄을 맞이하고 있다.
황학산수목원은 계절별 개화 시기에 맞춰 다양한 식물 관찰 기회를 제공한다. 시민들에게는 자연 속 힐링 공간이다. 여주시는 앞으로도 난대식물원의 식물 개화 소식을 지속적으로 알리고, 방문객들이 더욱 편리하게 수목원을 즐길 수 있도록 운영을 개선할 계획이다.
여주시 관계자는 “제주백서향과 함께 새우난초, 금새우난초 등 다양한 봄꽃이 개화하면서 황학산수목원이 감미로운 향기로 가득 차고 있다”며 “많은 시민이 방문해 자연이 주는 특별한 선물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정보는 황학산수목원 홈페이지(https://www.yeoju.go.kr/hhsan/index.do)외 여주시 산림공원과 수목원팀(031-887-2744)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