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농업 발전전략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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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농업 발전전략 모색 롯데호텔서 IFAP 아시아위원회 회의 열려
  • 기사등록 2005-05-15 12:2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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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회장 정대근)은 세계농업생산자연맹(IFAP)과 공동주관으로 IFAP 아시아지역위원회 회의를 13·14일 이틀간 롯데호텔에서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IFAP 회원기관 대표 등 15개국 40여명의 농업인대표가 참가한 가운데 열렸으며 농업금융, 농산물 유통, 가축방역 등 분야별로 전문가들이 초청돼 아시아 농업발전에 대한 주제발표와 토의로 진행됐다.


정대근 농협회장은 이날 기조연설에서 “사회구성원의 다양한 가치관이 표출되고 열린사회로 발전하는 사회 환경 변화가 한국의 농협운동에도 큰 영향을 주고 있으나 이러한 도전에 맞서 효율적인 농협조직으로 거듭나기 위해 ‘새농촌 새농협운동’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정회장은 “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자유화와 세계화 그리고 이에 따른 세계규범과 표준은 거역할 수 없는 시대정신으로 인정하지만, 농업과 같은 취약산업의 시장개방은 그 이행속도에 유연성을 부여하는 배려가 필요하다며 함께 협력과 공존의 시대를 개척해 나가자”고 역설했다.


농협은 이번 회의에 앞서 지난 9일 국제협동조합연맹(ICA)과 공동주관으로 WTO체제와 아·태지역 농협에 미친 영향이란 주제로 심포지엄을 열었으며, 10일부터는 제7차 아시아농민단체협의회(AFGC) 회의를 이틀간의 일정으로 각각 개최한 바 있다.


한편, 농협과 IFAP는 서울에서 개최키로 한 IFAP 차기총회를 내년 5월 13일부터 20일까지 개최키로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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