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국립공원 암벽장 24곳 2주간 출입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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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저널=서울】국립공원공단 북한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이천규)는 해빙기를 맞아 3월 24일부터 4월 6일까지 14일간 북한산국립공원 내 암벽장에 대해 출입을 금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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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국립공원 인수봉 해빙기 암벽장 점검.

해빙기가 도래함에 따라 낙석 등으로 인한 탐방객 안전사고 발생 위험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북한산국립공원 내 암벽장 24개소(북한산 10개소, 북한산도봉 14개소)에 대해 출입을 통제해 탐방객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암벽장 안전점검은 국립공원구조대 및 산악구조 유관기관, 산악단체 등이 합동으로 암반 균열 상태 및 뜬돌 유무 등 위험구간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북한산국립공원사무소 김종문 재난안전과장은 “해빙기 철저한 안전관리를 통해 안전한 탐방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북한산국립공원을 찾는 탐방객 여러분께서는 낙석 우려지역 등 탐방 시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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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5-03-10 11:4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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