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구 기자
【에코저널=서울】산림청 서울산림항공관리소는 6일 서울 강서구 방화근린공원 입구에서 강서구청 직원들과 합동으로 산불예방 캠페인과 산지 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산불예방 캠페인은 봄철 산불조심 기간에 강서구 방화동 주변 산을 찾은 등산객을 대상으로 홍보 물품을 나눠주며 우리 숲의 소중함도 알렸다. 산불예방 중요성을 인식, 산불위험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는 계기가 됐다. 또 등산로 주변에서 산지 정화 활동도 병행했다.
김호철 서울산림항공관리소장은 “봄철 산불의 주요 원인은 입산자 실화가 전체의 60% 이상이므로 각별한 주의를가 필요하다”며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출동과 초동 진화를 통한 산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산불 진화헬기(3대)의 100% 가동률과 30분 이내 현장에 도착할 수 있는 비상근무 체계유지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