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성 기자
【에코저널=인천】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 이영석 청장은 18일 인천광역시 동구에 소재한 동국제강㈜ 인천공장을 방문해 미세먼지 저감 이행사항을 점검했다.
이영석 수도권대기환경청장(왼쪽 두 번째)이 18일 인천 동구 소재 동국제강㈜ 인천공장을 방문, 사업장 현황을 청취하고 있했다.(사진제공 수도권대기환경청)
동국제강㈜ 인천공장은 고온의 열(전기로)을 이용해 쇳물을 만들고, 건축·토목공사의 기초소재인 철근(봉강)을 생산한다. 여과집진시설, 촉매반응을 이용하는 시설 등의 방지시설을 활용해 대기오염물질 배출을 저감하고 있다.
6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2024년 12월~2025년 3월) 자발적 협약을 통해 질소산화물, 황산화물에 대한 배출농도를 허가배출기준의 50% 이내로 강화해 시설을 운영·관리하고 있다.
이영석 청장(왼쪽 첫 번째)이 동국제강㈜ 인천공장의 대기오염물질 배출·방지시설 등을 점검하고 있다.(사진제공 수도권대기환경청)
이영석 수도권대기환경청장은 “동국제강㈜ 인천공장은 수도권에 소재한 대형사업장 중 하나로 미세먼지 저감 노력이 수도권의 대기질 개선에 큰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사업장”이라며 “계절관리제 기간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