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저공해 조치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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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저널=이천】이천시가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한 저공해 조치 명령을 시행한다.

 

이천시는 조기 폐차와 배출가스 저감장치 지원 참여를 독려코자 300여 대의 5등급 경유 자동차에 대해 저공해 조치 명령을 진행한다. 내년부터 5등급 경유 자동차에 대한 지원사업이 감소할 것을 우려해 2026년까지 모든 5등급 경유 자동차에 저공해 조치 명령을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저공해 조치 명령을 받은 차량 소유자는 조치 이행 기간 내에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하거나, 조기 폐차해야 한다. 다만 대상 차량 중 자동차 배출가스 검사 결과 매연농도가 10% 이하이거나, 저공해 조치 사업을 신청하는 경우엔 유예가 가능하다. 장치 미개발 등으로 장치 부착이 불가능한 경우에는 저공해 조치 제외 신청이 가능하다.

 

저공해 조치 명령을 기간 내에 이행하지 않는 경우 최대 3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대기관리권역 내에서 미이행 상태로 운행하다 적발되면 1회 경고 및 2회부터 적발 시마다 20만 원씩 과태료가 부과된다.

 

한편, 조기 폐차는 오는 2월 27일부터 접수할 수 있다. 배출가스 저감장치 사업은 3월부터 진행할 예정이다. 저공해 조치 신청은 자동차 배출가스 종합전산시스템(www..mecar.or.kr)에서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이천시 환경보호과 기후대기팀(☎031-644-235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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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5-02-14 17:4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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