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성 기자
【에코저널=서울】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는 설 명절 연휴 직후 1월 31일 비상대응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명절 연휴 중 평상시 대비 포장재 폐기물의 발생량이 급증함에 따라, 금번 설 명절 연휴 전·후 포장재 폐기물의 적체 발생여부 등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신속히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2025년도 설 명절 연휴 관련 비상대응반 조직도.
비상대응반은 ‘비상대응 1반’과 ‘비상대응 2반’으로 구성된다. ‘비상대응 1반’은 EPR필름류, 발포합성수지 등 EPR 대상품에 대한 적체상황 모니터링 및 대응 등을 담당하고, ‘비상대응 2반’은 전산 시스템 관련 장애와 기타 현안 사항에 대응할 예정이다.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 이명환 이사장은 “길어진 연휴 기간 유통지원센터 회수·재활용 회원사의 분야별 비상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해 각종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며 “모든 국민이 안심하고,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