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귀순 기자
【에코저널=수원】㈜농협하나로유통수원센터가 지역 인재 양성에 사용해 달라며 수원시장학재단에 2천만원을 기부했다.
이재준 수원시장과 ㈜농협하나로유통수원센터 이원진 대표가 전달식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농협하나로유통수원센터 이원진 대표는 지난 14일 수원시청을 방문해 수원시장학재단에 장학금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이재준 수원시장, 수원시장학재단 박춘근 이사장, 노수용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농협하나로유통수원센터는 2014년부터 올해까지 매년 2천만원씩, 모두 2억 2천만원을 수원시장학재단에 기부했다.
이원진 대표는 “농협이 지역 인재 육성에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장학금 후원, 사회공헌활동 등으로 수원시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춘근 이사장은 “꾸준하게 지역 교육에 관심을 기울여주시고, 인재 양성을 후원해 주시는 ㈜농협하나로유통수원센터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수원시장학재단이 우리 아이들이 꿈을 키우고, 지역 발전을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디딤돌이 되겠다”고 밝혔다.
오른쪽부터 이재준 수원시장, 박춘근 수원시장학재단 이사장, 이원진 대표.
이재준 수원시장은 “매년 꾸준히 장학금을 기부해 주시는 ㈜농협하나로유통수원센터에 감사드린다”며 “수원시도 아이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장학재단은 2006년 4월 설립된 수원시 출연기관으로 우수한 지역인재를 발굴·양성하기 위한 장학금 지원사업을 하고 있다. 현재까지 초·중·고·대학생 1만3166명에게 모두 108억 8525만원을 지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