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성 기자
【에코저널=이천】한강유역환경청은 27일 SK하이닉스이천스마트에너지센터를 찾아 ‘제6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에 따른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자발적협약’의 이행 상황을 점검했다.
SK하이닉스이천스마트에너지센터는 SK하이닉스 내 전기·증기를 공급하기 위해 운영되는 사업장으로, 2022년 11월 30일 한강유역환경청과 ‘미세먼지 자발적협약’을 체결했다.
김동구 한강유역환경청장(청록색 상의)이 27일 SK하이닉스 이천스마트에너지센터의 사업장 관리 현황을 청취하고 있다.‘미세먼지 자발적협약’은 환경부와 협약을 체결한 대기배출사업장이 계절관리제 기간(매년 12월~이듬해 3월) 동안 고농도 시 암모니아 투입량 증가, 가동시간 조정 등을 통해 미세먼지를 감축하도록 유도하는 제도다.
한강유역환경청은 관할 내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25개소와 자발적협약을 체결하고 매년 감축 실적을 확인해 협약 사항을 적극 이행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다.
김동구 한강유역환경청장(맨 우측)이 27일 SK하이닉스 이천스마트에너지센터의 사업장 미세먼지 저감 현황을 확인하고 있다.
김동구 한강유역환경청장은 업체 관계자들에게 “미세먼지 감축을 위한 솔선수범에 감사드린다”며 “계절관리제 기간 체계적이고 최적화된 시설 관리를 통한 미세먼지 저감에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