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시, 쓰레기 수거방식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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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시는 내달부터 시민들이 쓰레기 수거에 대해 보다 알기 쉽게 하고자 쓰레기 수거방식을 변경,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종전에는 일반쓰레기와 음식물, 재활용쓰레기 내놓은 날을 지정해 수거토록 했지만 잘 지켜지지 않아 시가지 환경저해는 물론 악취발생 등으로 불편이 잇따랐다. 아울러 음식물 직접매립 금지제와 관련, 시민들의 입장에서 정확히 준수하기 어렵다는 의견도 제기돼왔다.


이에 따라 시는 시민들이 좀 더 쉽게 알 수 있도록 월·화·목·금·토요일에는 '일반쓰레기'와 '음식물 쓰레기'를 수거하고 매주 수요일은 '재활용품'만 수거토록 변경, 운영한다.


이번에 변경된 생활쓰레기는 수요일 재활용날과 토요일을 제외하고 일반쓰레기와 음식물쓰레기는 저녁 8시부터 12시까지 항목별로 자기집 대문 앞에 내어놓으면 된다.


또한 시는 수거업체도 종전 10개 청소대행업체가 27개 읍·동별로 쓰레기를 수거하던 것을 2개 업체로 통합해 운영한다.


이에 따라 대창종합환경㈜은 월영, 문화, 반월, 중앙, 완월, 자산, 동서, 성호 등 14개 동으로 통합해 1번 봉투를 사용케 된다.


청보산업㈜은 내서읍, 회원1,2, 석전1.2, 양덕1.2, 회성, 합성1.2 등 13개 읍·동에서 2번 봉투를 사용한다. 기존 사용하던 종량제 봉투는 해당 수거구역 내에서 계속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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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6-08-30 00:2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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