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성 기자
【에코저널=양주】김동구 한강유역환경청장은 13일, 경기도 양주시 소재 ㈜대륜발전을 찾아 겨울철 화학사고 예방·미세먼지 계절관리제 현장 확인과 사업장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김동구 한강유역환경청장(가운데)이 양주시 ㈜대륜발전의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을 점검하고 있다.(사진제공 한강유역환경청)
오늘 현장 간담회에서는 화학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겨울철을 맞아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 관리 상태와 한파·폭설로 인한 시설물의 동파, 바닥 결빙 등에 의한 위험 요소를 한강유역환경청과 업체가 함께 점검했다.
또한 사업장 미세먼지 저감시설과 계절관리제 대비 등을 함께 확인한 뒤, 현장 관계자들의 어려움과 건의사항을 듣고, 함께 논의했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환경부에서 매년 12월1일부터 3월31일까지 평상시보다 대기오염물 배출을 더 줄이고 관리하는 제도로, 지난 2019년 시작해 올해 6번째 시행 중이다.
김동구 한강청장이 ㈜대륜발전 관계자들에게 화학사고 예방을 위한 미세먼지 저감 및 유해화학물질의 관리를 당부하고 있다.
김동구 한강유역환경청장은 사업장 관계자에게 “동절기 화학사고 예방은 물론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철저한 관리를 실천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