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대기환경청, ‘무공해차 전환 촉진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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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저널=서울】환경부 수도권대기환경청은 12일 용산 피스앤파크컨벤션에서 수도권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공해차 전환 촉진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무공해차(전기·수소차) 전환을 위해 노력한 지자체를 포상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지자체의 무공해차 전환 실천을 유인하기 위해 마련했다.

 

앞서, 수도권대기환경청은 지자체에서 제출한 무공해차 전환 관련 제도·예산·홍보 분야 실적을 토대로, 자체 서류 심사와 외부 전문가 심사를 거쳐 무공해차 전환 노력도가 높은 3곳을 우수 지자체로 선정했다.

 

이영석 수도권대기환경청장(왼쪽 첫 번째)은 ‘2024년 수도권 무공해차 전환 촉진을 위한 워크숍’에서 우수지자체 관계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 수도권대기환경청)

서울특별시 강남구는 전기 이륜차 구매보조금 구비 추가 지원, 전기차 충전시설 확충을 위한 설명회·교육과 같은 주민 친화적 정책 등의 노력으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서울특별시 동작구와 경기도 광명시는 각각 친환경차 구매비와 전기차 충전시설 설치비를 추가 지원하는 등의 노력으로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수도권대기환경청장상을 수상했다.

 

수도권대기환경청은 지자체 담당자의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해 전문강사의 무공해차 산업 기술 동향 특강도 진행했다. 

 

이영석 수도권대기환경청장이 ‘2024년 수도권 무공해차 전환 촉진을 위한 워크숍’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제공 수도권대기환경청)이영석 수도권대기환경청장은 “무공해차 전환을 위해서는 지자체의 적극적인 노력이 중요하다”며 “수도권대기환경청은 앞으로도 수도권 지역 대기오염배출물질의 주요 배출원인 수송부문 무공해 전환 촉진을 위해 지자체와 긴밀히 협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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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12-12 17:5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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