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 자원순환 산업 해외진출 협력
기사 메일전송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 자원순환 산업 해외진출 협력 한국환경공단 및 회수·재활용업계 업무협약 체결
  • 기사등록 2024-12-10 21:54:11
기사수정

 

【에코저널=서울】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이하 ‘유통지원센터’)는 10일 서울 여의도 FKI 타워에서 한국환경공단, 회수·재활용업계 5개 기업(대영기업, ㈜미주자원, ㈜대한실업, ㈜알엔텍, ㈜인천리사이클링, 이상 센터 회원사)과 국내 자원순환 산업의 해외지역 진출 발판 마련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 참석한 유통지원센터 이명환 이사장, 한국환경공단 정재웅 자원순환이사, 회수·재활용업계 대표자 등 관계자들은 선진화된 국내 자원순환체계를 활용하여 수원국 등 해외지역의 회수·재활용 체계 구축과 처리 개선을 위해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은 지난 8월 인도네시아 바둥군 의회 초청으로 진행된 유통지원센터, 한국환경공단의 공동 현지시찰(바둥군의 폐기물 발생량·성상과 처리시설·시스템 현황 등) 및 현장컨설팅에 대한 후속 조치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협약 당사자들은 바둥군과 같이 생활폐기물 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해외지역을 위해 국내의 회수·재활용 노하우를 바탕으로 현지 체계를 구축·개선하기로 했다. 이를 지렛대삼아 국내 관련 산업의 해외진출을 모색하는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게 된다.

 

유통지원센터 이명환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국내 자원순환의 중심기관인 공단, 센터와 산업계인 회수·재활용 회원사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 나갈 것”이라며 “글로벌 환경 개선에 기여하고, 한계에 봉착한 국내 자원순환 산업의 돌파구 마련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최대한 노력하고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4-12-10 21:54:11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오대산 ‘복수초’ 개화…봄 ‘성큼’
  • ‘동해 품은 독도’ 촬영하는 박용득 사진작가
  • <포토>‘어도를 걸을 때’
최신뉴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