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귀순 기자
【에코저널=인천】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 이영석 청장은 3일 인천광역시 서구 경서동에 소재한 액화수소충전소를 방문해 계절관리제 기간 동안에 무공해차 운행에 불편함이 없도록 수소 충전 시설 등을 점검했다.
이영석 수도권대기환경청장이 3일 인천시 소재 액화수소충전소를 방문해 운영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사진제공 수도권대기환경청)
액화수소는 기체수소에 비해 한번에 10배 이상 더 많은 양을 운송할 수 있어 버스와 같은 대형 차량에도 충분한 수소를 충전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올해 4월 운영을 시작한 인천 경서 액화수소충전소는 수소 승용차도 이용 가능하다. 버스차고지 내에 위치해 수소버스의 보급 확대도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영석 청장이 액화수소충전소 충전 설비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사진제공 수도권대기환경청)
현장을 방문한 이영석 수도권대기환경청장은 “도심 속 무공해차의 보급은 대기환경 개선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며, “수소차 사용자들이 충전소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