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저널=수원】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은 2일 경기도 수원시 소재 신풍동 종합대기측정소를 현장점검했다.

이영석 수도권대기환경청장(왼쪽 첫 번째)이 2일 경기도 수원시 소재 신풍동 대기환경측정소를 방문해 폭설 피해 상황 등을 점검하고 있다.(사진제공 수도권대기환경청)

이번 점검은 지난 폭설로 인한 측정소 피해 발생여부 및 제6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에 따른 측정소 운영·관리 상태를 확인하기 위함이다. 

신풍동 측정소는 국가와 지자체의 측정장비가 함께 설치돼 있는 종합대기측정소로, 수도권대기환경청에서는 유해대기물질, 광화학대기오염물질, 산성강하물, 미세먼지(PM-2.5)성분 등을 측정하고 있다.

이영석 수도권대기환경청장은 “폭설 등 자연재해에 철저히 대비하고,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중 측정소가 정확한 측정자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운영·관리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