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저널=안산】경기도 안산에서 활동하고 있는 ‘단원을한마음봉사단’ 단원들이 독거노인, 청소년 가장, 저소득 가정 등 소외계층을 위한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단원을한마음봉사단 신계영 단장과 임연우 부단장, 김인자 총무를 비롯한 30여명의 단원들은 지난 27일 안산 올림픽기념관 실내체육관에서 ‘2024도민이 전하는 자원봉사 2차(김장지원사업)’ 김장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단원을한마음봉사단을 비롯한 12개 봉사단이 함께 참여했다. 

이날 김장지원은 경기도자원봉사센터와 함께 각 행정복지센터와 군부대에서 대상을 추천받아 선정했다. 대설이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 행정복지센터 9곳, 군부대 1곳 등 모두 140가구에 정성 가득한 김치를 1400kg을 전달했다. 

단원을한마음봉사단 신계영 단장은 “누구나 소외되지 않고 함께 나누는 삶, 모두가 소중한 사회공동체 일원임을 인식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자긍심을 갖고 김장 나눔에 참여한 봉사단원들의 노력이 건강한 지역사회 생태계 형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